SBS 금요드라마 ‘신의 저울’(유현미 극본, 홍창욱 연출)이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가 떠오른다는 호평 속에 무난한 출발을 했다.
지난 8월 29일 첫 방송한 ‘신의 저울’에 대해 시청자들은 “‘프리즌 브레이크’를 떠올리게 만드는 내용과 속도감 있는 전개에 긴장감을 놓칠 수 없었다”라며 호평했다. 30일 시청률조사전문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영된 1, 2회의 시청률도 각각 6.6%와 10.9%을 기록해 무난하게 출발했다.
‘신의 저울’은 과거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사실을 숨긴 채 살아가는 변호사 김우빈(이상윤)과 연인을 죽인 진범을 잡고 동생의 억울한 살인 누명을 풀기 위해 검사가 된 장준하(송창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법정 스릴러물이다. 첫방송에서는 김우빈이 우발적으로 장준하의 연인을 살해하고, 나중에 진한 우정을 나누게 될 장준하와 첫 대면하는 장면이 그려져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신의 저울’은 경찰 수사 장면에서 “허술하다”는 지적도 많이 받아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남기기도 했다.
스포츠월드 글 탁진현, 사진 송일호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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