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5층, 지하 3층으로 들어서고 연면적은 1만6860㎡로 약 5100평 규모다. 어린이재활병원과 직업재활센터, 체육시설, 주민복지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건축비와 시설기자재 등에 총 380억원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은 입원을 통한 집중치료뿐 아니라 장애어린이의 미래를 생각하는 통합적 재활치료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특히 장애유형과 나이에 맞는 의료재활, 사회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사회재활, 장애어린이의 재능에 맞춘 직업재활을 하나의 공간 안에서 실시할 수 있는 한국형 어린이 재활병원의 이상적인 모델로 불린다.
넥슨컴퍼니 등 상당수 기업과 정부·지방자치단체에서 기금과 부지 및 기자재를 기탁해 새로운 사회적 협력 사례로도 꼽히고 있다.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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