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비알코리아는 전 세계 환아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이하 RMHC Korea) 50주년 갈라디너' 행사에 참가해 RMHC Korea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허희수 SPC 비알코리아 부사장이 그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온 덕이다.
비알코리아는 2021년부터 4년동안 배스킨라빈스·던킨의 ‘코스트코’ 채널 출하액의 1%를 RMHC Korea에 기부하는 등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수상했다.
기부액 6200만 원과 2022년부터 진행한 분기별 물품지원 1500만 원을 포함, 현재까지 비알코리아가 기부한 누적 7700만 원 상당의 기부액과 후원물품은 RMHC Korea 운영과 중증장애아치료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비알코리아 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허희수 부사장 방침에 따라 ESG 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비알코리아는 RMHC Korea 외에도 세이브더칠드런 광주 지역아동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이든아이빌 아동복지시설 내 생일을 맞은 아동들에게 매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전달하는 중이다. 지난해 5월에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던킨·배스킨라빈스 제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소방의 날을 맞아 지역 사회와 연계해 강남대로 일대 지상식 소화전 도색 봉사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RMHC Korea는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62개국 어린이 복지사업을 전개하는 비영리법인으로, 국내에서는 어린이 건강을 위한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PC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알코리아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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