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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강석, 계엄 찬성→해고 엔딩…누리꾼 빈축만

입력 : 2024-12-06 17:31:51 수정 : 2024-12-06 17: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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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차강석이 계엄령에 찬성한다는 뜻을 밝힌 후 해고당했다고 알렸다.

 

사진=뉴시스

6일 차강석은 자신의 SNS에 “제 심정의 노래를 삽입했습니다. 듣기 거북하신분들은 노래를 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며 장문의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최근에 계약직으로 강사를 하던곳에서 오늘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라고 알리며 “대립하고 불법적인 일을 서슴없이 저지르고 깎아내리며 전체주의 사상에 쌓여 상대방을 존중못하는 작금의 실태가 안타까울 뿐”이라고 적었다.

 

사진=차강석 인스타그램

지난 4일 차강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간첩들이 너무 많아. 계엄 환영합니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을 올린 뒤 한 누리꾼으로부터 비판의 내용을 담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유하며 “우리나라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라며 “사상 또한 자유다. 당당하고 떳떳하다”고 적었다.

 

이후 차강석은 누리꾼들에게 계속해서 비난받았다. 5일 사과문을 올리고 6일 재차 입장문을 전하면서도 차강석은 “공산주의로 전복 시도하는 사람들 척결을 옹호했던 것” 등의 표현을 덧붙여 계속해서 누리꾼들의 빈축을 샀다.

 

한편, 지난 3일 오후 10시20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이 선포됐다. 이후 국회가 4일 오전 1시경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에 대한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나 이후 2차 계엄에 대한 가능성도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혼란은 계속되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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