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지가 송혜교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2일 수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혜교언니랑 밥 데이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송혜교를 만나 식사를 함께 하는 모습. 송혜교는 지난달 22일 생일을 맞은 바. 이를 기념하여 수지가 송혜교에게 밥과 케이크를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투샷을 남긴 두 사람은 완벽한 청순 미모를 자랑하며 남다른 케미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송혜교 역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예쁜동생이 생일 밥 사준날. 사진도”라는 글과 함께 같은 날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13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훈훈한 우정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흐믓함을 자아낸다.
앞서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여러 차례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이들은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로 친분을 쌓았다. 수지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가영 역을 맡았고,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와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했다.
한편, 송혜교는 1월 24일 영화 ‘검은 수녀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2015년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으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송혜교는 해당 작품으로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수지는 최근 차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을 마쳤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김우빈)와 감정결여 가영(수지)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12부작의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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