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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맞선녀, 진정성 논란…‘공구’ 인플루언서 의혹

입력 : 2024-11-26 15:41:47 수정 : 2024-11-26 15: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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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통해 진행된 방송인 주병진의 맞선 상대에 대한 진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사진=뉴시스

지난 25일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이 세 번째 맞선녀와 만남을 가졌다. 주병진은 앞선 방송에서 첫 번째 맞선상대 최지인, 두번째 상대 신혜선과 맞선을 진행했다. 최지인은 “마음 따뜻해지는 프로그램,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2006년부터 2015년까지 했다”라며 MBN에서 방송을 진행한 적 있다고 밝혔다.

 

사진=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두 번째 맞선 상대인 신혜선은 외국계 투자회사에서 일하는 호주 변호사로 주병진보다 13살 연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 모습을 비춘 세 번째 맞선 상대인 김규리는 주병진보다 12살 연하며 수산물 도매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런데 방송 이후 김규리가 2022년 채널A ‘몸신’,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바 있지 않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방송에서 소개된 것과 달리 SNS에서 공동 구매 등을 진행하는 인플루언서로 추정되자 진정성이 떨어진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현재 김규리 및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측에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김규리는 26일에도 평소와 같이 SNS를 통해 공동 구매를 진행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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