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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시모 故 김수미 없는 첫 김장…“더 그립다”

입력 : 2024-11-26 14:28:00 수정 : 2024-11-26 1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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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인 고(故) 김수미가 떠난 후 근황을 전했다.

 

26일 서효림은 자신의 SNS에 “한달...그래도 할 일은 해야하니까. 김장하는 날...더 그립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족들과 김장을 하고 있는 서효림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서효림 인스타그램

서효림이 언급한 한 달은 시어머니인 고 김수미가 세상을 떠난 후 지난 기간이다. 평소 애틋한 고부관계를 자랑해 온 서효림이기에 이 같은 글이 보는 이들을 더 안타깝게 했다.

 

서효림은 2019년 고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씨와 결혼하면서 두 사람은 선후배 배우이자 고부지간의 인연을 맺었다.

 

특히 고 김수미는 지난해 1월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며느리 서효림에게 자신의 집을 증여해 줬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인은 “우리 며느리가 결혼하고 2년 정도 됐을 때, 아들이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고 매스컴에 나왔는데 무혐의로 판정이 났다, 그때 며느리가 마음이 상할까 봐, 내가 며느리 앞으로 내 집도 증여해 줬다”고 밝혔다.

 

고 김수미는 지난달 25일 심정지 상태로 자택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전 서울 성모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주요 사인은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던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27일 발인이 거행됐다. 장지는 용인아너스톤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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