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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리베로 정성현, 팬 선정 1라운드 푸마 MVP

입력 : 2024-11-19 13:27:59 수정 : 2024-11-19 13: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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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K저축은행 제공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 리베로 정성현이 구단 팬들이 선정한 1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OK저축은행은 “정성현이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함께하는 1라운드 ‘푸마 MVP’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푸마 MVP’는 2021년부터 구단 공식 용품 후원사로 OK저축은행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푸마와 배구단이 선보이는 이벤트다. 2023-2024시즌 첫 선을 보였다. 올 시즌까지 두 시즌 째 이어지고 있다. 각 라운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팬들이 직접 선발한다.

 

정성현은 약 54%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푸마 MVP’에 선정된 정성현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푸마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대한항공과 홈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성현은 OK저축은행 창단부터 함께한 ‘원 클럽맨’이다. 2013~2014시즌 데뷔 후 대부분 시즌 주전 리베로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리시브 효율 47.13%를 기록해 이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정성현은 “올 시즌 첫 번째 수상자가 돼 기쁘다. 올 시즌 초반 팀이 조금 어려운 상황이지만, 반등해서 다시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팀에 더 힘을 보태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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