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17일 서동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자친구의 어깨에 기대면 마음의 온도가 1도 상승”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동주는 남자친구의 어깨에 기대어 셀카를 찍는 모습.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은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알콩달콩한 예비 부부의 면모를 뽐내 시선을 모은다.
또 서동주는 남자 친구와 어머니인 방송인 서정희, 어머니의 남자친구인 건축가 김태현과 함께한 모습을 공개하며 “아저씨의 생일 파티. 소박하게 하지만 촘촘하게 행복했던 날”이라고 덧붙였다. 단란해 보이는 네 사람의 모습이 흐믓함을 자아낸다.
한편,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의 딸인 서동주는 1983년생으로 2010년 나이 6세 연상 재미교포와 결혼한 바 있다 .이후 4년 만에 이혼한 뒤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서동주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 달라”며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의 재혼을 알렸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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