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결혼한 가수 이상순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았다.
6일 오후 4시 이상순은 MBC FM 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서울로 이사 온 이후의 생활을 언급하면서 “서울에 이사 오고 가장 좋았던 게 낙원 상가가 가깝다는 거다. 제주에선 악기 케이블사거나 기타 줄 같은 걸 살래도 (무조건) 배송을 시켜야 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완벽한 하루’는 첫 게스트로 이상순의 부인 이효리를 초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5일 진행된 이상순과 이효리 부부의 방송은 유튜브 스트리밍 영상 조회수만 하루만에 3만 회를 넘기면서 열띤 반응을 끌어냈다. 이후 6일 ‘완벽한 하루’에서는 첫 고정 게스트로 토마스 쿡을 소개했다.
‘완벽한 하루’ 측에서는 공식 SNS를 통해 “‘완벽한 하루’의 첫 고정 게스트 토마스 쿡님! 앞으로 매주 수요일을 빛낼 ‘젠지의 음악’의 첫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오늘은 발매된지 오래되었어도 충분히 힙한 노래! Z세대는 물론! 전세대를 아우르는 노래를 소개해주셨습니다”라고 적으며 토마스 쿡과 이상순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제주도에서 11년 간 거주했다가 올해 서울로 이사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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