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라디오스타’에서 ‘꼬꼬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이경규와 간다’ 특집으로 이경규, 신기루, 이용진, 이선민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특히 이날 MC 유세윤은 “닭 라면 로열티가 아직도 쏠쏠하다던데”라고 운을 띄웠고, 이에 이경규는 “그렇다. 로열티는 평생이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로열티가 우리 딸까지 대물림 할 수 있도록 라면 회사에서 배려를 해줬다. 내가 해달라고 한 게 아니다. 예림이 결혼할 때도 답례로 라면을 준비해서 줬다”며 “라면을 LA, 멕시코에서 좋아한다. 사실 여기 안 나와도 된다. ‘라스’를 위해서 나온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경규는 2011년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펼쳐진 라면요리 대결에서 닭 육수, 계란, 청양고추 등을 넣은 라면을 선보였고, 이를 식품회사가 상품화해 현재까지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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