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故 신해철의 자녀들이 근황을 전한다.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 말미에는 신해철의 딸 하연과 아들 동원의 출연이 예고됐다.
예고 영상에서 유재석은 두 사람을 본 뒤 “순간 해철 형님이 들어오는 줄 알았다”며 깜짝 놀랐고, 동원은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얘기하며 “크면서 아빠를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다”고 말했다.
하연은 자신의 생일에 아버지 신해철이 써준 메시지라며 ‘그래도 쉬엄쉬엄 편하게 하자’라는 조언을 전했다.
신해철은 2002년 윤원희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2014년 10월 17일 복강경을 이용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았던 신해철은 2014년 10월 27일 복막염 증세를 보인 끝에 사망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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