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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전처 율희와 살던 집 떠나…“행복했다” (슈돌)

입력 : 2024-10-07 16:15:00 수정 : 2024-10-07 15: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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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정든 집을 떠나 분가한다.

 

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최민환이 이사 소식을 전했다.

 

이날 최민환은 함께 살던 여동생이 이사를 언급하자 “우리도 벌써 같이 산지가 9년인데 이래저래 큰 결정을 하고 떨어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최근 가장 큰 이슈였다. 가족이 모두 이사를 가게 됐다. 부모님, 저, 동생 모두 분가해서 지낼 예정이다.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던 집이다”라며 아쉬워했다.

 

최민환은 전처 율희와 결혼한 후 현재까지 부모님, 여동생과 이 집에서 함께 살아왔다. 최민환은 “이 집을 떠난다는 거 자체가 상상이 안 된다. 너무 어린 나이에 부모님과 떨어져서 지내, 어렸을 때 꿈은 다시 한번 언젠가 부모님과 같이 사는 거였다. 너무 행복했다. 이 집에서 재율이, 아윤이와 아린이도 태어났다”고 말했다.

 

최민환은 자녀들을 위해 분가를 결정했다며 “내년에 재율이가 초등학교 입학한다. 언젠가는 분가를 해야 하는데 중간에 전학 가는 것도 걱정이 된다. 지금 새로운 곳에 가서 적응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에게 각자의 방도 만들어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민환은 2018년 5살 연하의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며 아이돌 부부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 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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