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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톡식, 역시 페스티벌 강자…‘부산국제록페스티벌’ 꽉 찬 관객 '눈길'

입력 : 2024-10-05 10:51:17 수정 : 2024-10-05 10: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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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톡식(TOXIC)이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실력파 밴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4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밴드 톡식이 독보적인 셋리스트로 화려한 무대를 수놓았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2000년 첫 개최 이래, 25년 동안 명맥을 꾸준히 지켜온 국내 최초·최장수 록페스티벌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삼락생태공원 내에 총 4구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공연 속 가장 많은 관객을 운집시킨 톡식은 'PEST'를 시작으로 'JOKER', '소년의 눈', 'JACT POT' 등 다채로운 곡들을 열창하며 공연 초반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더불어, 페스티벌 강자다운 여유로운 소통을 통해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호평 속 무대를 이어 나갔다.   

 

특히, 톡식은 'No doubt'을 통해 역동적인 그루브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무대로 실력파 록 밴드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어 톡식은 리메이크곡인 'Coffee shop', 'Angry inch'로 엔딩을 장식하며, 마지막까지 양질의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이처럼, 톡식은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통해 음악 페스티벌인 만큼, 보컬과 밴드 사운드의 생생한 라이브를 들려주는데 집중했고, 매 곡마다 흐트러짐 없는 탄탄한 가창력으로 현장감을 제대로 살리는 총 9곡의 셋리스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마지막까지 페스티벌 현장의 열기를 가득 채웠다. 

 

한편, 톡식은 이번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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