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아크로바틱 안무 고충을 떠올렸다.
24일 유튜브 ‘TEO 테오’에는 ‘이 Fox씨,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 | EP.59 이준호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장도연이 “근데 준호 씨는 상의 찢는 건 이제 무대에서 많이 봤지만 특히 하의도 또 많이 찢었다는 얘기가 있던데”라고 말을 꺼냈다. 이준호는 “저 같은 경우는 아크로바틱을 너무 많이 하다 보니까 좀 격하게, 그러다 보니깐 이 가운데가 휙휙 찢어져요”라고 쑥스러워하며 대답했다.
장도연이 “근데 준호씨 바지만 그런 거예요, 유독?”이라고 묻자 이준호는 “아니면 저는 약간 좀 디폴트로 잘 찍기는 거 같고. 그래서 멤버들이 그랬어요. 엉덩이가 커서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도 저는 생각보다 좀 그런 거를 조금 자제하는 편이에요. 가끔씩 가다가 보면은 좀 열의 넘치는 친구들이 또 있어요”라며 같은 그룹 옥택연의 별명인 ‘찢택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이준호는 2008년 2PM 멤버로 데뷔했다. 2016년 드라마 ‘기억’을 시작으로 ‘옷소매 붉은 끝동’, ‘킹더랜드’, 영화 ‘감시자들’, ‘스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현재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를 준비 중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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