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래 셰프가 화제의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출연 이유를 밝혔다.
24일 유튜브 ‘여가네 / 여경래, 박은영 셰프님’에는 ‘아무도 모르고 여셰프님만 아는 흑백요리사 1~4화 뒷담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여 셰프는 처음에 출연 제의를 받으셨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내가 이 나이에 무슨 요리 대회? 그 생각하다가 또 한편으로는 잘 재밌을 것 같고. 이제 왜 내가 무슨 요리 대회를 하는가 했었을 때 약간 반전 같은 생각들 중에 하나”가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원래 옛날부터 그런 걸 좋아했었는데 나이가 먹다 보니까 ‘아 이제 그런 거 하지 말아야 되겠다 생각했다가’라고 전했다.
이어 여 셰프는 “순간적으로 아직도 내가 요리대회 관련 행사나 그런 것도 되게 많이 하고 해외도 많이 다니는데, 그러면 내가 하면은 이기고 안 이기고 그런 거는 두 번째 문제라고 생각했고”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단은 하게 되면은 후배들한테 하나의 동기부여 뭔가 생길 것 같다는 생각에 (참가했다)”고 대답했다.
한편, ‘흑백요리사’ 5-7회는 오늘(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10월 1일에는 8-10회, 10월 8일에는 11-12회까지 매주 화요일 새로운 회차가 공개될 예정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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