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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킨 파크, 13년 만 내한 확정

입력 : 2024-09-06 19:40:00 수정 : 2024-09-06 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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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세계적인 록 밴드 린킨 파크(LINKIN PARK)가 13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6일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린킨 파크 내한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린킨 파크는 지난 2003년과 2007년, 2011년 세 차례 한국 단독공연을 가진 바 있다. 올해 월드투어를 재개한 이들은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을 찾는다.

 

린킨 파크의 공연 티켓은 13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에 앞서 11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전 9시 59분까지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된다.

 

1996년 결성된 린킨 파크는 2000년 공식 데뷔 앨범 ‘하이브리드 씨어리(Hybrid Theory)’를 발표하면서 주목받았다. 이들은 데뷔 앨범에 수록된 싱글 ‘크롤링(Crawling)’으로 2002년 그래미 최우수 하드록 퍼포먼스 상을, 2006년 래퍼 제이지(Jay-Z)와 협업한 ‘넘(Numb)’으로 그래미 최우수 랩·송 콜라보레이션 상을 수상하는 등 그래미 어워즈를 두 차례 수상했다.

 

그러나 7집 앨범 발매 두 달여 만인 2017년 7월 보컬 체스터 베닝턴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고, 린킨 파크는 추모 공연을 마지막으로 긴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개인 활동과 미발표 레코딩 작업 소식이 전해지던 가운데 2020년과 2023년에는 각각 데뷔 앨범과 2집 앨범 발매 20주년을 기념해 미발표 싱글과 미공개 작업물들을 함께 담은 20주년 기념 에디션 앨범을 발표했다.

 

린킨 파크는 지난달 공식 홈페이지에 카운트다운 영상을 공개, 5일(현지 시간) 새로운 멤버 영입과 활동 재개를 공식 발표했다. 새 보컬 에밀리 암스트롱은 밴드 데라 사라의 공동 보컬로 활동했다. 드러마 콜린 브리튼은 미국 가수 일레니엄, 일본 밴드 원 오크 록의 프로듀서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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