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 측이 결혼 발표 후 지나친 명예훼손이 자행된 것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4일 소속사 앳에어리어(AT AREA)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결혼 발표 이후 더 이상 관망할 수 없는 수준으로 명예훼손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특히 최근 웨딩화보 공개 이후 루머 생산 및 유포가 극심해졌다며 “강경 대응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소속사 측에서는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지난 7월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은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공식입장을 했다.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 또한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지난 2일 현아는 자신의 SNS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웨딩 화보를 게재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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