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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JD1(정동원)이 첫 번째 일본 진출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JD1은 10일간의 일본 프로모션 일정을 마무리하고 1일 귀국했다. 지난달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에러 405(ERROR 405)’의 일본어 버전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JD1은 팬미팅, 사인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일본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K팝 아이돌 JD1으로서 발매하는 첫 번째 일본어 곡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으며 다정한 팬서비스와 뛰어난 실력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일본 방송사 TV도쿄 프로그램 ‘노래의 선셋’과 ‘요코의 엔카 일직선’에도 출연하며 방송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자신만의 특유의 감성과 제스처를 더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로 현지 스태프의 찬사를 받았다.

이외에도 8월 일본에서 개봉한 정동원 주연 영화 ‘뉴노멀’ 상영관에도 직접 방문해 인증샷을 남기는 등 첫 일본 진출부터 다양한 장르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JD1은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이자 부캐릭터다. 솔로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펼치며 K팝부터 K트로트까지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일본 진출을 발판으로 더욱 적극적인 해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근 일본에서 발매한 에러 405는 ‘AI돌’ JD1이 경험해 보지 못한 첫사랑이라는 감정을 위험 신호로 인식하여 오류가 나는 에피소드를 신선하고 코믹하게 풀어낸 곡이다. 특히 펑키한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멜로디 위의 JD1만의 청량하고 발랄한 매력이 돋보인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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