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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쿄→여수’ 최예나, 데뷔 후 첫 '워터밤' 핫한 존재감

입력 : 2024-09-02 10:12:48 수정 : 2024-09-02 10: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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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도쿄밤

 

가수 최예나(YENA)가 올여름 '워터밤'과 함께 존재감을 빛냈다.

 

최예나는 지난달 31일 여수 엑스포 스카이타워 해안가 특설무대에서 열린 '워터밤 여수 2024'에 출연했다.

 

이날 최예나는 상큼한 민트색 스커트가 돋보이는 시원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Good Morning(굿모닝)'을 오프닝으로 관객과 뜨거운 인사를 나눴고, 'SMARTPHONE(스마트폰)', 'WithOrWithOut(위드오어위드아웃)', 'Lxxk 2 U(럭 투 유)', 'Lemon-Aid(레몬-에이드)' 무대를 잇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최예나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물줄기와 함께 역동적인 워터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현장을 본인만의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청량하고도 시원한 무대로 객석을 압도한 최예나는 'SMILEY(스마일리)'를 마지막 무대로 선보이며 여름의 끝을 장식했다.

 

도쿄 워터밤

 

최예나는 지난 7월 일본 도쿄 포레스트 워터웨이(Sea Forest Waterway)에서 펼쳐진 'WATERBOMB 2024 TOKYO(워터밤 2024 도쿄)'에도 참여해 열도를 달궜다.

 

이날 최예나는 인간 체리를 연상케 하는 깜찍한 스타일링과 함께 러블리하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일본 오리콘 차트와 아이튠즈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한 'DNA(디엔에이)'와 일본어 버전 'SMILEY'까지 보다 다채로운 셋리스트를 선사하며 일본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최예나는 데뷔 첫 '워터밤'이었던 '워터밤 제주 2024'를 시작으로 일본 도쿄와 여수 '워터밤'을 완벽하게 접수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페스티벌에서 활약하며 축제 요정의 존재감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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