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여름 입맛을 되살리는 밥도둑 반찬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도장TV’에는 ‘시어머님께 배운 도.둑.질 (aka 밥도둑 혹은 시어머니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장윤정은 “올 여름은 최강 더운 거 같아. 입맛이 없어. 나 살 좀 빠졌지?”라며 더위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근데 지금 어쨌든 그래도 여름이고 해서 또 지금 수확해야 맛있는 채소들이 있거든. 우리 영월에 단체로 캠핑 갔을 때 어머님이 고기랑 같이 먹자고 이렇게 무슨 쑥색 같은 뭔가 가져오신 거야”라고 말을 꺼냈다.
장윤정은 “그게 고추를 다져서 그렇게 간을 해서 얼려놓으면 1년을 드시는데 찬물에 밥 말아서 그냥 그 위에 얹어 먹어도 되고 지난번에 우리 고기에 해서 먹었잖아. 너무 맛있었지”라고 회상했다. 그는 “(레시피를) 카톡으로 보내주셨어”라며 요리 준비를 시작했다.
한편, 후배들에게 롤모델로 꼽히는 장윤정은 현재도 본업과 예능을 병행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오고 있다. 장윤정은 7일 오후 8시 30분 방영되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도경완과 함께 MC를 도맡았다. E채널, K-STAR ‘마법의 성’ 종영 후의 차기 프로그램인 만큼, 육아 예능의 대표주자로 거듭날 장윤정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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