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가 임수향에게 진심 어린 한 마디를 건넨다.
오늘(31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43회에서 김지영(임수향 분)은 예상치 못한 고필승(지현우 분)의 행동에 당황한다.
앞서 필승을 밀어낸 지영은 결국 그의 마음을 받아주며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이를 알게 된 공진단(고윤 분)은 두 사람의 관계를 계속해서 방해했고 필승이 지영을 향해 “도라”라고 외치는 것을 듣게 되는 엔딩으로 극강의 흥미를 유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의미심장한 대화를 주고받는 지영과 필승의 모습이 담겨있다. 과거 고난을 이겨내고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더욱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다. 더 이상 지영과 헤어질 수 없다고 판단한 필승은 그녀를 지키겠다고 다짐한다.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지영과 필승은 행복한 순간을 만끽한다. 한편 필승은 지영에게 깜짝 놀랄 제안으로 그녀를 당황스럽게 만들고, 이를 들은 지영은 어쩔 줄 몰라 한다. 과연 필승이 지영을 당황스럽게 만든 제안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놀라는 지영과 슬며시 미소 짓는 필승의 극과 극 표정 또한 흥미롭게 다가온다. 필승의 진심을 들은 지영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그를 바라본다. 하지만 필승은 지영의 걱정에도 자신의 확고한 생각을 전한다고. 필승의 제안에 지영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43회는 오늘 31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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