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구단주 자리를 걸고 진심 승부에 나섰다.
2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이하 ‘뭉찬3’)’에서 ‘리턴즈 FC’ 구단주로 돌아온 임영웅은 리벤지 매치에 나섰다. 임영웅은 이번 경기에 ‘팀 해체’와 ‘구단주 자리’까지 내걸면서 역대급 빅매치를 예고했다.
김성주는 “우리 임영웅 씨가 이렇게 하고 축구까지 할 수 있냐고 하더라”며 선수들의 열정에 놀란 임영웅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이에 쑥스러워하면서 “저도 200% 진심이다”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MC들은 “임영웅 씨가 팀 해체를 걸고 승부에 나선다더라”고 말을 꺼냈다.
임영웅은 “그 정도 각오라는 뜻이다”라고 해명하며 “지면 저도 구단주 자리에서 내려와야 하지 않나”라며 진심어린 각오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전, 중, 후반 각 30분 씩 진행되는 경기로 ‘뭉쳐야 찬다3’ 최초의 90분 경기가 진행되며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은 첫 90분 경기에 체력적 한계에 도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공연을 펼쳤다. 해당 콘서트는 28일 CGV를 통해 영화 ‘IM-HERO – THE STADIUM’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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