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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로카르노 최우수연기상 수상…‘불륜’ 홍상수와 애정행각

입력 : 2024-08-18 16:11:06 수정 : 2024-08-18 1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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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가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가운데 홍상수 감독과의 애정행각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뉴시스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김민희는 영화 ‘수유천’으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는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개최되는 세계에서 가장 유서 깊은 영화제 중 하나다.

 

그런 가운데 객석에 앉아 있던 김민희가 홍상수와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1982년생인 김민희는 올해 42세다. 1960년생인 홍상수와 22살 차이다. 처음 열애 사실을 인정한 2017년 당시 김민희의 나이는 34세였다. 두 사람은 올해 9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관계를 인정했다. 당일 두 사람은 네 번째 손가락에 같은 디자인의 반지를 착용하고, 헛기침을 하는 김민희에게 홍상수가 물병을 따서 건네주는 등 애정을 과시하기도.

 

다만 홍 감독은 2016년 아내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무산됐고, 2019년에도 이혼 소송에서 기각당했다. 결국 두 사람은 여전히 불륜 관계이지만 연인 사이임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고 있다. 영화 작업을 함께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2월에는 유럽의 거리에서 서로에게 모자를 씌어주며 즐거워하는 근황이 퍼지기도 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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