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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2024 썸머 챔피언 컵’ 성료…140여 플레이어 참가

입력 : 2024-07-30 10:50:13 수정 : 2024-07-30 10: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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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카드 게임 ‘2024 썸머 챔피언 컵’ 우승자 이주호 플레이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제공 

올해 국내 쿠키런 카드 게임의 최강자가 가려졌다.

 

게임사 데브시스터즈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여름 시즌 우승자를 가리는 ‘2024 썸머 챔피언 컵’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이번 썸머 챔피언 컵 경기에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브레이브 리그’의 파이널에서 참여권을 획득한 플레이어와 일반 신청을 통해 추첨된 플레이어 등 총 140여 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했다.

 

초등학생이나 여성 플레이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 및 성별, 지역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최근 출시된 부스터 팩 3탄을 포함해 새롭게 연구한 승리 전략을 내놓는 등 기존 리그 우승 경험이 없는 새로운 플레이어들의 활약이 눈에 띄기도 했다.

 

경기는 우선 전적이 같은 대상과 매칭되는 스위스 라운드를 진행, 32강부터는 단판 토너먼트로, 4강부터 결승까지는 3전2선승제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주호(왼쪽) 플레이어와 안기성 플레이어가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제공 

결승에는 공격 중심의 플레이가 강점인 레드 덱을 기반으로 경기에 참가한 이주호, 안기성 두 플레이어가 맞붙었다. 이주호 플레이어는 안정적인 코스트 운용 및 공격적인 플립 카드 사용으로 상대의 자원 손실을 유발하는 전략을 구사했고, 안기성 플레이어는 코스트 대비 대미지 효율을 계산해 구성한 덱을 기반으로 미러 매치 전술을 펼쳤다.

 

1승씩 나눠가지며 접전을 벌인 끝에 이주호 플레이어가 먼저 2승을 달성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구미호맛 쿠키의 플립 효과로 체력(HP) 1인 상대 카드를 제압했다.

 

우승자 및 준우승자인 이주호, 안기성 플레이어에게는 우승 상금 및 부상과 함께 내년 1월 한국과 대만 지역의 최강자를 선발하는 그랜드 챔피언 컵 출전권이 부여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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