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태진이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 이후 불타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손태진은 지난해 4월 첫 방송 된 MBN '불타는 장미단'을 통해 매회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고 있다. 또한, '불타는 장미단'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웰컴 투 장미골'에도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월요일과 화요일 밤을 모두 책임지고 있다. 나아가 손태진은 오는 23일 방송 예정인 MBN '한일톱텐쇼'에도 출격해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예능 프로그램뿐 아니라 손태진은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라디오' DJ로도 활약 중이다. 매일 오후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는 손태진은 센스 있는 입담으로 나른한 시간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 중인 게스트들과 차진 케미스트리를 이루며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가수 정미조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손태진과 '개여울' 듀엣 무대를 선보여 깊은 감동을 전했다. 손태진은 최근 정미조가 4년 만에 발매한 새 앨범 '75'의 타이틀곡 '통영'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본업 활동 또한 열일을 이어가고 있다. 손태진은 지난 6월 서울에서 에녹과 함께하는 '손태진 & 에녹 디너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한 데 이어 대구, 부산 팬들까지 차례로 매료시켰다. 오는 27일 수원, 8월 3일 대전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으로, 손태진의 한계 없는 불타는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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