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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외야] 키움, 후반기 시작 알릴 9일 한화전에 ‘드림캐쳐’ 수아 시구 초청

입력 : 2024-07-08 15:21:43 수정 : 2024-07-08 15: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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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화-키움전에서 키움의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설 걸그룹 드림캐쳐의 수아. 사진=키움히어로즈 제공

 

특별한 손님과 함께 후반기를 출발한다.

 

프로야구 키움은 “9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경기 시구자로 걸그룹 ‘드림캐쳐’ 멤버 수아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드림캐쳐는 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독보적인 세계관을 녹인 메탈 록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9번째 미니앨범 ‘빌런즈(VillainS)’에 이어, 다가오는 10일 미니앨범 ‘VirtuouS’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구에 나설 수아는 “첫 시구 땐 신기하고 떨려 씩씩하게 던지려고 노력했다. 다행스럽게도 승리요정이 됐다”며 자신의 첫 고척 나들이를 되짚었다. 수아는 지난해 5월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전에서도 키움의 승리 기원시구를 펼친 바 있다.

 

그는 “이번에도 멋있는 시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해 또 한번 승리요정이 되어보겠다. 선수단 모두 좋은 경기 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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