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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조혜련, “너도 마음이 있지 않았냐”…김구라 ‘단호’ 거부

입력 : 2024-06-27 10:01:42 수정 : 2024-06-27 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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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조혜련이 과거 김구라와 애정 기류가 있었다며 주장했으나 김구라가 단호히 부정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조혜련은 김구라가 늦둥이 돌잔치에 자신을 부르지 않은 일에 서운함을 표현했다. 이에 김구라는 “네가 내 아내를 질투하지 않냐. 방송에서 ‘내 옆자리가 네 자리’라고 얘기했었다”고 했다. 그러자 조혜련은 “김구라가 나와 썸타는 시간이 있었다”며 “너도 약간 나한테 마음이 있지 않았냐”고 물었지만 김구라는 단호히 “아니다”라고 반응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원빈과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원빈의 인기가 치솟던 2001년 함께 연극 ‘다이닝 룸’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원빈 씨가 강원도 정선 출신인데, 원빈 씨가 지나가면 도라지 냄새가 났다. 지금도 그 냄새를 잊지 못한다”라고 회상했다. 도라지 냄새가 난 이유에 대해선 “(원빈이) 도라지 담배를 피우더라”고 설명했다.

 

함께 출연한 전한길은 “요즘에 (한 해에) 세금만 20~25억 정도 납부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어렸을 때 세금 많이 낸 연예인들 순위가 공개되는 것을 보며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워왔다고. 전한길은 20억 이상씩 세금을 낸 게 “한 5~6년 된 거 같다”며 모범납세자 상도 받았다고 알렸다.

 

그런가 하면 신봉선은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한지민∙아이유 닮은 꼴 칭찬을 듣는 것에 대해 “솔직히 이런 이야기가 부담스럽다. 한지민, 아이유 씨 얘기하면 늘 나만 혼난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요요가 올까봐 너무 무섭다. 팬분들이 살쪘나 지켜 볼 것만 같다. 그래서 요즘도 샐러드 위주로 먹는다”고 걱정을 털어놓았다.

 

한편, 조혜련과 신봉선은 오는 8월 25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메노포즈’에서 전업주부 역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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