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애니원(2NE1) 완전체 재결합 가능성이 제기됐다.
25일 YG 측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멤버들이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만남 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했으나 완전체 멤버들과의 회동 소식에 기대감을 주고 있다.
지난달에도 양 총괄과 투애니원 리더 씨엘(CL)이 만남을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에도 YG는 ”회사의 공식적인 만남이 아니며 확인 드리기 어렵다”며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기회로 투애니원이 YG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앞서 투애니원 멤버들은 각자의 SNS 계정에 단체 사진을 올리며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투애니원은 2009년 그룹 빅뱅과 컬래버한 디지털 싱글 ‘롤리팝’으로 데뷔했다. 이후 ‘파이어’, ‘아이 돈 케어’, ‘캔트 노바디’, ‘내가 제일 잘나가’ 등 히트곡을 남겼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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