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김소향이 핫한 시구요정으로 등극했다.
24일 김소향은 자신의 SNS에 “내 평생 가장 떨렸던 순간 중 한번. 날씨도 매진된 경기도 모든것들이 완벽했던 평생 잊지 못 할 순간들”이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심지어 승리요정(?)이 됨”이라며 “나의 완벽한 대구여행은 그대들 덕분. 10년이 되어가는 우리. 영원히 사랑해 고마워요”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김소향은 “나는 참 배우이길 다행이다. 이토록 찬란한 따뜻한 삶을 살고 있으니. 그리고 나 야구와 사랑에 빠졌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누리꾼들은 하트 이모티콘을 연발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현재 김소향이 출연하는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지난달 11일 개막해 오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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