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미드필더 한석종을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한석종은 숭실대 시절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주역이자 베스트 수비상을 수상했던 유망주다.
2014년 강원FC 입단 이후 인천유나이티드, 상주상무, 수원삼성을 거치며 K리그1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한 한석종은 통산 240경기에 출전했다.
중원을 보강하며 성남은 한석종이 선수들과 함께 팀의 수비와 공수전환에 힘을 더욱 실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성남FC 이기형 감독은 “한석종은 활동량과 적극성이 큰 장점이다. 팀에 잘 적응해 성남의 승격과 2024시즌 선수 본인의 최고 전성기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석종은 “전지훈련 동안 철저하게 준비하고 몸을 만들고 선수들과 함께 팀의 승격을 위해 노력하겠다. 경기장에서 증명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석종을 포함한 성남FC 선수단은 오는 4일 팀 전지훈련을 떠나 K리그1 승격을 향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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