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7기 상철과 현숙이 데이트 근황을 전했다.
26일 상철·현숙의 커플 SNS에는 “23.12.23 소란 콘서트 다녀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콘서트를 즐기는 모습. 다정한 포즈와 함께 달달한 애정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또한 현숙은 “영상 촬영은 안 되지만 기념샷 정도는 찍어도 된다고 해주셔서 빠르게 한 장 찰칵. 제일 신났던 북유럽 댄스타임. 관객들 모두 일어나서 다같이 추는데 어찌나 신나던지. 우리는 역시나 제일 신나버리고~”라고 밝혔다.
이어 “콘서트 끝나고 간 홍대 카페. 우제(상철) 인생 첫 수플레 팬케이크. 한 입 먹자마자 눈 똥그래져서 매일 먹고 싶다고. 여유롭게 커피와 함께 즐기고 싶었지만 너무 맛있어서 10분 만에 폭풍 흡입 완료. 재료 소진으로 플레인 수플레를 주문했지만 남은 딸기를 모두 얹어주신 센스쟁이 사장님! 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SBS PLUS·ENA ‘나는 솔로’ 17기에 출연해 다정한 모습으로 인기를 모은 상철은 현숙과 최종 커플로 성사됐다. 이후 두 사람은 커플 SNS 계정를 개설하며 근황을 전했으나, 상철이 과거 강원도 양양에 방문해 수위 높은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되며 사생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상철은 “모자란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면서도 “그 영상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인해 저에 대해 추측하는 글들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털어놨다.
현숙 역시 “영상 속 잠깐의 순간으로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과 그 사람의 가치와 신념이 폄하되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며 “저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장담할 수 없으나, 짧은 영상과 사진들로 인해 이 친구가 오해를 받고 과도한 억측으로 비난받는 것이 마음 아파 이렇게 글을 남긴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후 지난 22일 현숙은 “모든 걸 구구절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제가 그렇게 허술하고 현실감 없는 사람은 아니다. 좋은 사람과 좋은 인연 당당하게 이어나가보려 한다”며 굳건한 애정을 자랑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