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116억원 상당의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지난 11일 각종 매체 보도에 따르면, 유재석이 116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하며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를 매입했다고 전해졌다. 유재석이 매매한 토지는 소속사 안테나엔터테인먼트가 사옥으로 쓰고 있는 건설회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유재석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JYP 엔터테인먼트 신사옥을 찾아 “돈 많이 벌어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멤버들은 연습을 마친 뒤 프로젝트 그룹 ‘원탑’은 막내 영케이가 밴드 '데이식스(DAY6)'로 소속돼 있는 JYP엔터 사옥에 밥을 먹으러 갔다.
사옥을 방문한 멤버들은 직원들에게 구내식당 이용이 무료냐고 물었고, 직원들은 구내식당은 물론 한 달 복지 포인트 5만원으로 카페도 이용 가능하다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유재석과 멤버들은 “직원만 400명”이라는 설명에 놀라워했다. 유재석은 “걱정할 건 아니지만 JYP 형 괜찮은 거야?”라고 하더니 “돈 많이 벌어야겠다, 도저히 안 되겠다”고 비장한 목소리로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재석은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웹예능 ‘핑계고’로 화제성을 이끌고 있다. ‘핑계고’는 안테나플러스에서 제작 중인 유튜브 웹예능으로 유재석이 별의별 핑계로 좋아하는 친구들과 자유롭게 수다를 떠는 토크 콘텐츠다. 채널은 개설 1년만 구독자 148만명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