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노이가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미노이는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촬영에 몰입하는 모습이다.
웹예능 ‘미노이의 요리조리’ 시즌3의 막을 내린 후 근황을 묻는 질문에 그는 “시즌3 마무리와 함께 유튜브 출연이나 매체 활동을 멈추고 콘서트 준비에 매진했다. 콘서트 이후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걸 다시 깨달았다. 지금은 삶의 목적이 뚜렷하게 잡힌 것 같아 행복하다”고 전했다.
29일 디지털 싱글 ‘어떨것같애’ 발매와 함께 AOMG로의 이적을 발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미노이다. 그는 “1년의 공백기 이후 지금 어떤 느낌이냐면 ‘보여줄 게 너무 많아! 하고 싶은 것도!’다. 매일매일 작업에 미쳐 있다. 지금까지 보여준 것과는 별개로 새로운 걸 많이 시도하고 있다”며 “지금은 내가 만든 음악으로 증명할 수 있는 에너지와 실력이 갖춰졌다고 생각한다. 방송이든 노래든, 내가 하고 싶은 것과 보여줄 수 있는 걸 모두 해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 해의 끝에서 미노이가 붙잡고 싶은 것과 털어버리고 싶은 것에 대해선 “이전까지는 안 좋은 것도 내가 다 안고 가려고 했다. 그 짐이 긴장감을 유발했다. 하면 안 되는 것, 어려울 거라는 강박을 붙잡고 있었다면, 이제는 그걸 내려놓고 싶다. 너무 긴장하거나 힘주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미노이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와 웹사이트에서, 유튜브 필름은 엘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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