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스우파2’에서 우승을 거둔 베베가 Mnet ‘스걸파2’에서도 넘치는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에서는 마스터 군단 원밀리언(리아킴·이유정·하리무), 베베(바다·러셔·태터), 훅(아이키·성지연·오드), 잼 리퍼블릭(커스틴·라트리스·오드리), 라치카(가비·리안·시미즈), 마네퀸(펑키와이·레드릭·왁씨·윤지)이 10대 댄서들과 첫 만남을 하고 팀 선발전을 진행했다.
이날 부산에서 올라온 세 팀 중 ‘노이어즈’와 ‘오’는 바로 탈락의 쓴맛을 봤지만, 정통 강호인 ‘나타라자 브이’ 팀이 등장했고, 마이클잭슨을 오마주한 파워풀한 무대로 5IN을 받으며 여유롭게 통과했다. 이어 리아킴이 “우승하고 싶어서 나온 거 아니냐”고 어필하자 나타리자 브이는 원밀리언을 선택했다.
뉴질랜드에서 온 ‘온 비츠’ 팀은 남다른 파워와 넘치는 끼로 마스터 군단을 흥분하게 만들었고, 이후 잼 리퍼블릭을 선택했다. 개인 참가자로서 일본에서 온 야마다 리아는 혼자 큰 무대를 활보하며 시선을 끈 뒤 잼리퍼블릭을 골랐다. 그리고 10대 유일의 텃팅 댄서 이소민은 모든 마스터 군단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나 결국 원밀리언의 손을 잡았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기대주로 손꼽혓던 저스트절크 루키즈는 마스터 군단의 ‘올 인(ALL IN)’ 선택을 받으며 통과했다. 이어 바다는 “저스트절크의 (리더)영제이 님이 제 첫 스승님이다”라면서 영업을 시도했다. 그대로 저스트절크 루키즈에게 선택받은 바다는 “‘스걸파2’ 우승도 저희가 할게요”라고 말하면서 여유를 보였다.
한편, ‘스걸파2’는 국내 무대를 넘어 글로벌 댄스 씬을 뒤엎을 10대 댄서 발굴을 향한 여정을 그린다. 무려 30여개국의 해외 10대 댄서들이 지원했다. 국경을 넘나드는 10대들의 춤 싸움은 이번 시즌 재미와 몰입의 큰 축을 차지할 전망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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