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김치 사업을 하며 힘든 점을 언급했다.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의 콘텐츠 ‘아침 먹고 가’에서는 홍진경이 출연해 MC 장성규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진경은 최근 김치 사업에 대해 “미국 마트에 입점하게 돼서 미국 전역에 70여개 매장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업 하면서 힘든 점을 묻는 질문에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예를 들면 이런 거다. 우리 회사 공장에서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이물이 나왔다더라. ‘내일 네가 얼마까지 돈을 안 보내면 나는 모든 포털(사이트)에 이걸 다 풀겠다’고 했다. 이런 일이 몇 번이나 있었을 것 같나? 나는 그럴 때마다 단 한 번도 돈을 준 적 없다. 만약에 그런 게 나왔다면 내가 매를 맞겠다고 했다. 그러니까 끝을 생각하면서 살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왜냐하면 나는 연예인이다 보니까 결과 유무와 상관없이 이슈가 됐다는 것 만으로도 연예인은 유죄다. 그게 나왔다더라.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이런 마음을 아무도 모른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