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4일 리사는 자신의 SNS에 “우앙... 극장에 왔더니 감동에 서프라이즈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리사는 데뷔 20주년을 축하하는 팬들의 선물과 응원 문구에 감격한 모습.
이어 “제가 어느새 데뷔가 20주년이 되었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20년이 지난 오늘도 무대에 설수있음에 너무 감사한 하루입니다”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좋은 배우, 좋은 가수가 되도록 더 노력할게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벌써 #20주년 이라니 #믿을수없어 #감사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리사는 2003년 ‘사랑하긴 했었나요’로 데뷔와 동시에 알앤비 퀸으로 떠올랐다. 이후 ‘헤어져야 사랑을 알죠’, ‘다 괜찮아요’ 등의 발라드를 통해 대중성을 갖춘 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마리퀴리’, ‘시티오브엔젤’, ‘헤드윅’, ‘보니앤클라이드’, ‘프랑켄슈타인’, ‘레베카’, ‘지킬앤하이드’, ‘영웅’, ‘썸씽로튼’, ‘광화문 연가’ 등 굵직한 작품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로 발돋움했다.
현재는 뮤지컬 ‘레베카’를 통해 압도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남다른 티켓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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