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유수빈이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연출 이정곤, 극본 홍종성, 기획 스튜디오 웨이브, 제작 플레이리스트, 공동제작 라이크엠컴퍼니)에서 친구들에게 납치되며 하루 아침에 인질이 된 박민우 역으로 활약해온 유수빈이 오늘 마지막 7, 8회 공개를 앞두고 종영소감으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유수빈은 “나 또한 매주 설레는 마음으로 ‘거래’가 공개되길 함께 기다렸던 사람 중 한 명인데, 어느 덧 종영이라는 너무 아쉬운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민우, 준성, 재효가 맞이할 납치극의 끝까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남은 회차에 대한 시청 독려도 잊지 않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성공적인 캐릭터 변신을 이뤄내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유수빈. 어리숙한 모습부터 속내를 감춘 양면성과 폭발적인 감정 연기까지 극의 무게감을 더하며 아낌없는 열연으로 배우로서의 진가를 펼쳐 보였다. 이렇듯 그의 수많은 노력으로 완성해낸 박민우가 과연 어떤 결말을 마주하게 될지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로 속고 속이는 관계 속에 놓인 3인이 도달할 결말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쏠린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27일) 오전 11시 오직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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