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영국 여행에서 성덕 인증을 했다.
19일 김희애는 자신의 공식 SNS에 “런던에서 묵었던 숙소 앞 극장으로 연극을 보러 갔는데 운 좋게 대배우 이안 맥켈런과 로저 알람을 만났어요! 여든을 넘긴 연세에도 2시간 넘는 연극 대사를 막힘없이 외우는 이안 맥켈런 배우의 열정과 여전히 손색없는 연기력에 저도 배우로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은 시간이었어요 가시지 않는 긴 여운에 밤에 숙소로 돌아와 혼자 한 잔”이라고 적으며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사진 속 김희애는 영국 배우 이안 맥켈런, 로저 앨람과 함께 다정한 인증샷을 찍어보이고 있다.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이안 맥켈런과 영화 ‘로얄 나이트 아웃’, ‘미스터 홈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스크린과 무대를 가리지 않고 활동해온 로저 알람 사이 위치한 한국의 배우 김희애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한편, 김희애는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더 문’에 배우 도경수 등과 함께 출연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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