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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의 새로운 도전…“마지막까지 잘 완주하고파”

입력 : 2023-10-19 15:30:00 수정 : 2023-10-19 15: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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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이 ‘무인도의 디바’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9일 tvN 새 토일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오충환 감독,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28일 첫 방송 되는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호텔 델루나’, ‘빅마우스’를 연출했던 오충환 감독과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을 집필한 박혜련 작가가 세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은빈은 극 중 서목하 역을 맡았다. 서목하는 15년이라는 긴 세월을 무인도에서 홀로 버틴 인물로 세상 물정엔 어둡지만, 그보다 더 값진 이치를 얻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 인물. 

 

이날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우영우'를 한창 촬영하고 있을 때 출연 제안을 받았다. ‘무인도의 디바’라는 제목이 흥미롭더라, 대본을 읽었더니 앞으로 목하의 삶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졌다”라며 “목하를 구현해보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나도 목하에게 힘을 얻고 목하가 필요했던 것 같다. 2022년은 목하가 이정표가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 목하에게 나를 맡겨보자는 생각이었다. 목하를 만나서 열심히 살아내고 있고, 마지막까지 잘 완주하고 싶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와 각오를 전했다.   

 

이어 자신이 연기한 서목하에 대해서는 “순수한 열정을 가진 친구이자 노래도 잘하고 기타도 잘 치고 생존을 위한 바다 수영도 할 줄 아는 친구다. 사투리 역시 잘해야 했다.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모습을 지켜봐 달라”며 “목하가 세상에 데뷔하기까지 머지않았다. 세상에 곧 착륙하게 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니 재밌게 시청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은빈이 열연을 펼칠 ‘무인도의 디바’는 28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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