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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15년 지기 화사에 애정…"돈 빌려 달라면 다 줄 것" (최파타)

입력 : 2023-10-17 16:56:52 수정 : 2023-10-17 20: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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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그룹 마마무 휘인이 화사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12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인 더 무드(IN the mood)’를 발매하며 컴백한 휘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휘인은 “1년반 정도 준비를 했다”면서 “걱정이 진짜 많다. 연차가 쌓이면서 생각이 더 많아져서 만족도가 떨어지는 느낌도 들더라. 주변에선 ‘잘 하고 있어’ 하는데 안 들렸다”라고 앨범 제작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휘인은 마마무 멤버이자 15년 지기 화사와 함께한 수록곡 ‘17’에 대해 “저희가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 나이가 17살이다. 서로의 사랑을 표현한 유니크한 곡이다. ‘너와 있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것 같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되게 기분이 새롭긴 하더라. 어쨌든 이번 앨범이 저에게 의미가 크다 보니까 의미가 큰 사람이 같이 해줬으면 좋겠더라. 그게 화사라서 기분도 남다르고 너무 고마웠다. 앞으로도 둘이서 멋진 것을 더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휘인은 “화사에게 얼마까지 빌려주실 수 있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빌려달라는 금액 만큼 다 빌려줄 수 있다. 제가 그 금액이 있다면요”라고 화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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