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지젤이 패션쇼를 앞두고 즐긴 먹방에 후회했다.
지난 16일 에스파의 공식 유튜브 ‘aespa’에는 ‘패션위크에 올 수 있어서 너무 영광스럽고요♥ | GISELLE at Paris Fashion Week | GiGi-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지젤은 파리 패션 위크를 위해 이동하면서 “오마이갓 여러분 여기 너무 예뻐요”라며 감탄했다. 그는 거리를 거닐던 중 크레이프 카페에 들어가 “원래 파리는 커피인데 아이스 커피가 없다고 해서 아쉬워”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곧 메뉴가 나오자 지젤은 “여러분 패션 쇼 전에 이렇게 먹는 사람 나다”라며 자조적인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예쁘게 먹을 수 없어요”라며 “그러니까 여러분도 맛있게 더럽게 아주 그냥 날것으로 앙앙 잘 먹고 가세요”라고 유쾌한 멘트를 전했다.
식사를 마친 뒤 지젤은 가게를 나와 “호텔 가는 중이고요. 배가 너무 불러요. 그래서 약간 후회중”이라며 깜찍하게 미간을 짚었다. 그는 “누가 패션 쇼 전에 이렇게 식사를 해요”라면서도 “어쩔 수 없어요. 왜냐면 패션쇼가 끝나면 바로 그대로 런던으로 돌아가야 돼”라며 조금이라도 더 파리를 즐기겠다는 열의를 보였다.
한편, 지젤이 속한 에스파의 네 번째 미니앨범 ‘Drama’는 11월 10일 오후 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되며, 오늘(11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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