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숙이 대학로에서 활동하던 시기를 회상했다.
9일 유튜브 ‘김숙티비kimsookTV’에는 “‘1일 8회 공연’ 대학로 광기의 시대 산 증인 '김숙'의 추억 여행 (송은이+추억썰+맛집)”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숙은 식사 약속을 위해 대학로로 이동하면서 “저 카페 없었어. 야외무대 이런 거 없었어”라며 격세지감을 느꼈다. 그는 “여기에서 술 먹고 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라며 옛 추억에 잠겼다. 그러면서 영상에서는 유재석과 함께한 옛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숙은 “결국 우리의 추억은 대학로 시작인 거야”라며 과거엔 시간도 돈도 없어서 가지 못했던 식당으로 이동했다. 식당에 들어선 그는 “밥을 먹을 시간이 없어. 나 같이 막 4회 5회 하는 애들은”이라며 “크리스마스 때는 8회” 했다고 당시의 치열했던 스케줄을 회상했다. 송은이는 “아니 영화냐”며 탄식하기도 했다.
한편, 김숙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되는 KBS2 ‘홍김동전’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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