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전국 국립박물관·미술관에서 풍성한 한가위 즐기세요"

입력 : 2023-09-27 20:43:05 수정 : 2023-09-27 20:43:0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특별전
김구림 현대미술작가 개인전 등 개최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국립박물관·미술관 18개소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우선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연휴 첫 날인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 ‘2023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도 선보인다.

국립전주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를 보고 있다. 정희원 기자

경주·광주·전주·대구·부여·진주·청주·김해·춘천·나주·익산 등 지방 국립박물관에서는 민속놀이 체험, 전통 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풍년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의미를 담은 ‘2023 국립민속박물관 추석 한마당-보름달이 떴습니다’를 개최한다. ▲평택 농악 ▲영덕 월월이청청 공연 ▲첫 수확을 축하하는 세시 체험 ▲7080 체험 ▲가족의 정을 나누는 만들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는 김구림·정연두 등 현대미술작가의 개인전을 ▲덕수궁에서는 장욱진 회고전을 ▲과천(경기 과천)에서는 이신자 회고전을 ▲청주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MMCA) 소장품 피카소 도예전 등을 볼 수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선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전을 총결산하는 ‘동행'(22일~12월31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배경 및 당시 상황 등 조약 체결부터 지금까지 계속되는 한미간 협력 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전면 개방 이후 박물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는 청와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28~30일 헬기장에서 전통놀이 체험행사 ‘청와대 칭칭나네'와 10월1~3일 같은 곳에서 전통공연 ‘청와대 가을에 물들다'를 개최한다. ‘청와대 칭칭나네' 행사에서는 관람객들이 투호놀이와 떡메치기,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실팽이와 전통 부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열리며 청와대를 찾은 관람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와대 가을에 물들다'는 가을 정취를 풍기는 북악산을 배경으로 한 흥겨운 공연 한마당이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번 열리며 별도 예매없이 관람할 수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