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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연상연하 커플 가수 레이디 제인과 배우 임현태가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는 레이디 제인·임현태 부부가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레이디 제인은 “첫 만남부터 (임현태 눈이) 은은하게 돌아있었다”라며 임현태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누구에게 사주를 받았나. 내기를 했나 할 정도로 너무 심했다. 나이 차이도 신경이 안 쓰이나 어떻게 저럴수 있지 그런 생각도 많이 했다. 일적으로 만났는데, 사적으로 대시를 해서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임현태는 “눈 앞이 하얀 도화지라면 레이디 제인 밖에 없었다. 눈에 아내밖에 안 보여서 본능적으로 달려갔다. 그래서 결혼까지 직진했다”고 말했다. 레이디 제인은 “임현태가 만난지 3일 만에 결혼하자고 했다”며 “아이돌 시절부터 내가 이상형이라고 인터뷰를 했더라”고 전했다.

한편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는 7년여간의 열애 끝에 7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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