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전 남자친구를 언급한 이시언에 분노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구남친은..” 이시언 폭로에 결국 멱살 잡는 한혜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이시언이 출연해 한혜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시언은 결혼 생활에 대해 “행복하다”고 답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혜진에게 “넌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이냐. 너 옛날에 남자친구 어디 갔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한혜진은 “걔 아마 결혼했을 것”이라고 했고, 뒤늦게 이시언이 말한 사람이 누군지 깨달은 한혜진은 “이런 XX”이라고 외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시언은 “그 짧은 시간에 결혼했냐”며 놀라워했고 한혜진도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시언은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 (배우) 송승헌 형님 같은 사람과 결혼했으면 좋겠다. 승헌 형님이 진짜 보살이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송승헌 같은 오빠가 어디 있느냐”며 “말만 들어도 행복하다”고 했다.
한편 1983년생인 한혜진은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국내외를 오가며 한국을 대표하는 톱모델로 성장했고, 최근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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