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내년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25일 이상엽의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이상엽이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내년 3월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결혼소식을 밝혔다.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한 단계로, 상세한 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구체적으로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전달드리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스포츠서울은 예비신부가 뛰어난 미모의 재원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라고 보도했다. 이상엽은 최근 지인들에게 결혼 준비 소식을 알리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엽은 과거 SBS 파워FM ‘컬투쇼’에 스페셜DJ로 출연했을 당시 이상형에 대해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말이 잘 통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서는 “아무래도 민정이 누나가 있으면 남편 이병헌 선배가 계시니까 약간 좀”이라며 커플 연기에 눈치를 본 적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부터 이상엽은 배우 김소혜와 함께 KBS 드라마 ‘순정복서’에 출연하고 있다. ‘순정복서’는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승부 조작 탈출기를 그린 이야기로, 총 12부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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