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가 2023 정조대왕 유니폼을 공개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정조대왕 유니폼은 다음 달 7일부터 3일간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리는 제 60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이번 정조대왕 유니폼에는 정조대왕 어진 속 곤룡포의 붉은색을 강조했다. 가슴에도 용 문양을 넣어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양 어깨에는 야구공을 물고 있는 용의 모습을 표현했다.
선수단은 5일 LG트윈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이달동안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모나용평 데이’가 열리는 5일에는 모나용평 신달순 사장과 임학운 대표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6일 LG와 2차전에는 배우 안희연이, 7일 ‘수원여자대학교 브랜드데이’에는 장기원 수원여대총장과 수원여대 마스코트 ‘수니’가, 8일 ‘성결대학교 브랜드데이’에는 김상식 성결대학총장과 박주혁 총학생회장이 시구와 시타자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9일에는 ‘볼빅 브랜드데이’를 맞아 프로골퍼 문정현이 시구자로 나서고, 10일 SSG와 주말 마지막 경기에는 가수 우디가 위즈파크 마운드에 오른다.
주형연 기자 jhy@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