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6기 영숙·영철 부부가 결혼 1주년을 맞았다.
29일 유튜브 채널 ‘샘라두’에는 ‘첫 결혼기념일 with 나솔베이비 1호 로라. 울산 코스요리& 대관람차 데이트 꽃선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결혼 1주년을 맞아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영철은 “우리가 결혼한 지 벌써 1년 지났다는 게 신기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영숙은 “난 더 된 것 같다. 뭔가 이벤트가 너무 많았다”라고 했다. 영철도 “결혼식에 출산에 이사에 기억할게 너무 많았다”며 영숙의 말을 거들었다.
그런가 하면 영숙은 “제일 힘들었을 때는 임신했을 때다. 오빠는 임신했을 때 내가 (내가) 아니었다고 생각해라. 너무 힘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영철도 “첫 강남 신혼집이 지옥 같았다. 상황도 서로 너무 안 좋고 집도 좁고 불편한 게 정말 많았다”라고 했다.
영숙은 “그리고 우리가 연애를 했지 살아보진 못하지 않았나. 살아 오면서 안 맞는 부분도 있을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영철은 “온전한 컨디션에서도 살면서 싸울텐데. (영숙 임신)신체 변화에 (부산에서 서울로)지역변화를 겪으니까 서로를 이해하기 버거운, 각자만의 스트레스가 너무 꽉 차 있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영철은 “1년이 후딱 갔다. 제 인생의 최고의 1년이었다. 한 달도 허투루 보낸 적이 없다”고 했다. 영숙도 “재밌기도 하면서 울기도 하고 화나기도 하고 또 재밌고 우여곡절 끝에 첫 1주년을 맞았다”라며 행복한 부부 생활을 전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6기 영숙과 영철은 2022년 방송 분에 출연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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