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축제 '2023 영덕풋볼트립 페스타'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영덕군 관내 축구장과 고래불 비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에서는 다양한 축구대회 및 클리닉과 물놀이 이벤트와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영덕군 주최, ㈜브로스커뮤니케이션 주관, 영덕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며 축구 인프라와 산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영덕군의 대표적인 스포츠관광 지역 축제로 이끌어 가고자 한다.
첫 시작은 한국 프로축구연맹에서 주관하는 [K리그 U12&11 챔피언십 대회]이며, 창포해맞이축구장에서 K리그 산하 24개 유스팀이 참가해 7일간 열띤 경쟁을 펼쳐지며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평가전으로 치러진다.
또한 주말(15~16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는 8세 이하 어린 꿈나무 60팀이 참가해 온 가족의 열띤 응원과 격려가 펼쳐지는 새싹축구대회가 열린다. 더불어 지역아동과 여자축구 동호회 300명이 함께 하는 여자국대출신 축구클리닉과 최종 본선에 진출한 100팀이 함께하는 전국피파 e스포츠대회 본선이 준비됐다.
특히 지역주민과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함께 하는 푸드&체험 플리마켓과 어린이들을 위한 버블버블 물놀이 이벤트와 미션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15일 오후 5시부터는 2023 영덕풋볼트립 페스타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마술팀 Magic Q, 가수 홍진영과 스컬&하하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영해생활체육공원과 고래불 비치 일원에서 펼쳐지는 68팀이 함께하는 전국 풋살대회와 28팀이 함께하는 전국비치사커대회를 통해 영덕의 유소년 축구특구지역으로서의 명분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브로스커뮤니케이션 김대웅 대표는 “축구와 관광이 영덕군만의 특화된 스포츠관광축제로 구축해 대한민국 대표 지역특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 이태호 소장은 “2023 영덕풋볼트립 페스타를 지역 대표 스포츠관광 축제로 이끌며 참가자와 지역주민이 모두 만족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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